서초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맘키움이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4 행복나눔 콘서트 & 바자회'를 개최한다. IYF 서울센터(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42길 100-15)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속 있는 바자회,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이번 바자회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매장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가습기, 이불 등 고품질 생활가전 및 겨울 의류를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시중가 대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문화가 있는 바자회, 다채로운 행사 진행
11월 9일(토) 오후 2시부터는 '행복나눔 콘서트'가 열려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히 토요일 오후 1시 입장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서트 무료 입장권과 1만 원 상당의 바자회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풍성한 먹거리와 이벤트
행사장 내 푸드코너에서는 삼겹살, 피자, 분식,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카페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맘키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문화적 혜택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단순한 바자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환경보호를 위해 방문 시 장바구니 지참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