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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관리 퇴근 후 함께 해요" 강북구, 식습관 교정프로그램 '퇴근 길 건강 한 끼' 운영

6월 16일, 7월 14일, 8월 18일, 9월 8일, 10월 13일 총 5회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퇴근 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을 16일(금)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 길 건강 한 끼'는 구민들의 대사증후군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외식 메뉴 고르기, 저염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대면 교육을 수료한 후, 2주 간 식습관을 공유하는 비대면 챌린지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겐 교육 당일 저염 도시락·샐러드·샌드위치 등 건강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챌린지에 성공하면 염도계·버섯키트 꾸러미·건강간식 등을 보상으로 선물한다.


만 20~64세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교육은 6월 16일(금)을 시작으로 7월 14일(금), 8월 18일(금), 9월 8일(금), 10월 13일(금) 오후 7시 5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구는 지난 6월 16일(금) 강북50플러스센터(강북구 오현로9길 49)에서 ‘건강한 외식 실천’을 주제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겐 건강도시락(새싹김밥, 기토김밥, 해초김밥 등)과 영양표시 확인용 카드돋보기 등을 교구로 제공했다. 이날 교육 참여자 96%는 향후 진행하는 교육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가 많은 경우 구는 신규 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시 교육 전날 오후 3시까지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습관도 교정하고, 대사증후군 관리도 받길 바란다”며 “100세 시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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