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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일하는 여성과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만나는 '같이마켓' 개최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특강 ‘창작자, 육아라는 경력을 더하다’ 실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6월 15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일하는 여성과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만나는 ‘같이마켓’을 개최했다.


‘같이마켓’은 지역 내 여성 창작자, 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해 마켓 운영 경험 공유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상공 창작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도봉여성센터,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 3개 센터가 기획 및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정가람 이사장이 ‘창작자, 육아라는 경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여성창업 특강이 실시됐다.


특강은 경력보유 및 경력단절 여성, 창업을 고민하는 예술인, 창작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들이 육아라는 경력을 가지고 어떻게 창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는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 등에서 프리마켓과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프리마켓에는 목화송이협동조합, 굿윌스토어, 제로웨이스트샵 등 지역 내 창작자와 소상공 기업들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천연염색제품, 희귀식물 등을 판매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지문검사를 통해 진로적성 알아보기, 주방세제‧주물럭비누‧머그컵 만들기,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 면생리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강 참여, 구직등록 및 상담, 물품구매 등 2개 이상 참여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이 취‧창업 등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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