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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 품질향상…서울시복지재단-한국상담학회 업무협약

양질의 서비스 제공 위한 제공인력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 활성화 협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사)한국상담학회과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단과 한국상담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서비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직무교육 협업,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및 제공자 활성화,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전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이용자(13,457명) 중 서울시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 이용자가 약 50%를 차지하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이용자 4,638명, 34.5%),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이용자 1,512명, 11.2%),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이용자 610명, 4.5%)가 있다. ※ 2022년 11월 예탁금 정산내역 기준


지원단은 심리상담 및 마음건강 지원 서비스와 관련하여 6월 26일 제공기관장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제공인력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상담학회는 전문가 자문 및 전문강사 인력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김연선 단장은 “대상자 확대와 고품질 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에 따라 역량을 갖춘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자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은령 한국상담학회장은 “34,000명의 회원과 이중 9,291명의 전문상담사를 보유한 우리 학회가 보다 나은 서울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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