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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초안산 매실 축제' 올해로 9번째…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풍선꽃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6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초안산 매실과수원에서 지역 내 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생 400여 명이 함께하는 ‘제9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를 개최했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올해 9회째로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2동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풍선꽃 캘리그라피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으로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키운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청 담그기 체험을 하는 모습이 마치 매실나무가 커가는 것처럼 마을공동체가 성장하는 듯 했다”며,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 간 소통을 통해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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