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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건강한 아이 성장 위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열어

아동권리, 자녀와의 소통법, 산만한 아이 및 느린 아동을 위한 교육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초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동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 ‘부모는 아동권리 존중 지킴이’를 시작으로 △24일 ‘자녀에 한 발짝 다가가는 대화법’ △7월 1일 ‘산만한 아이랑 지내는 법’ △7월 8일 ‘느린 학습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총 4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서울시가족센터 정은희 부모교육전문강사와 정신과전문의 강윤형 박사, 고명진 임상심리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더불어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이 다함께 육아고민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육아정보 공유를 도울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드림스타트에 적극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품요리세트를 배달하는 ‘우수사례가정 특별한 한끼 지원’을 신설하고, △심리치료가 필요한 위기아동과 부모 대상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사업 중 부모에 대한 지원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등 내실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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