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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추석맞이 민속한마당 개최

18일 전통 민속놀이·체험부스, 오예진 선수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추석 다음날인 18일 박물관 광장에서 ‘추석 민속한마당’을 열고 민속놀이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석 민속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인간 고누, 도전 99초 등 민속놀이를 활용한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민화 텀블러 만들기, 모기기피제로 쓰이는 시나몬 스틱 가랜드 만들기가 운영된다. 각 체험은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재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와 주차는 모두 무료이며, 박물관 전시 관람은 유료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의 사인회가 마련된다.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사인회는 9월 초 새로 단장한 테마전시 ‘공간과 사람으로 본 제주와 올림픽’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전시는 박물관 2민속전시실 출구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민속한마당을 통해 가족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제주의 자랑스러운 딸인 오예진 선수의 금빛 기운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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