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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려(秀麗)한 서울' 문화여행 프로젝트 진행

 

부산 동구는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4년 '수려한 서울'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과 취미 개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6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캠퍼스 견학,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청강, 더 시네마 앤 클래식 오케스트라 관람, 이경준 사진전, ‘내일은 내일에게’ 연극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서울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 ‘하자센터’를 방문해 문화기획자의 강연을 듣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려한 서울 문화여행을 통해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새로운 가치관과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미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자립 지원, 자기계발, 급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보배인 청소년들이 이번 문화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영감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에서 많이 배우고 꿈꾸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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