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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마을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한다…'2023년 주민총회 개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동별 주민총회 순차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부천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10개 전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순차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숙의하고 결정하는 동 단위 주민공론장이다.


부천시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2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동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치계획은 지역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 사업계획으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의제를 바탕으로 수립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도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지역별 주요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주민총회는 만 18세 이상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동별 계획에 따라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당일 현장투표 등으로 다양하다.


동별 주민총회 일정과 참여방법은 시·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진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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