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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말‧휴일에도 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 운영

분야별 공무원 30명 구성된 휴일 기동반 운영으로 각종 사고에 신속 대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0일 휴일에도 도로․교통 분야 민원을 처리하는'도로․교통․건설행정 기동반'을 구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기동반은 ▲도로관리과 ▲교통행정과 ▲건설행정과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현장․재택근무하며 응급복구 등 각종 사고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 침하 ▲도로 동공 ▲지하보․차도 시설물 파손 ▲보도에 쌓인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조치다.


과거 직원이 근무하지 않는 토요일과 공휴일 비상상황 발생 시, 담당자 부재로 신속한 복구가 어려웠다.


또, 평일에도 상시 순찰을 통해 민원사항에 대해 당일 정비하도록 했으며시범운영 후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8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공유하기 위해 SNS 활용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보고체계도 정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주말과 공휴일 재난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발생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늘 고민해 왔다”라며 “365일 하루도 빠짐없는 안전관리로 구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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