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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부산시의회 이승우 시의원, '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에서 부산 도시어촌의 지속가능성 위한 정책 개선 촉구

부산 어촌의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 대처 방안 강조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4일, 부경대학교 환경해양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 도시어촌의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 위기를 지적하며, 청년 인재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산업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어촌의 생산성을 높이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년 인재들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양 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등 새로운 해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들이 부산에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기장의 해수담수화시설과 같은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산업 육성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신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부산의 도시어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며,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의원은 최근 제324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조례' 제정안을 발의하여, 농어업인에게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9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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