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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보건소, 예술치유 프로그램 일상을 담다 전시회 진행

 

영도구 보건소 부산문화재단은 ‘15분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 일상을 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 4개의 마을건강센터에서 공예, 미술 등 여러 분야의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울감 경험률 및 독거노인 비율이 높은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는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오라마(미니어처 모형) 만들기, 컬러 테라피 등 예술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접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인지기능 발달에 도움이 됐으며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지난 8월 30일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보건소 관계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은 전시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기 효능감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달 동안 예술활동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고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마을건강센터는 걷기 동아리, 미술 동아리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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