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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5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부산 북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북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의견제안 및 활동, 일상생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구민 불편사항,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북구는 2015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해 공원, 도로 등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과 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의 활동으로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조성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후, 전문가를 초청해 ‘보이스피싱’ 및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영상자료를 통해 관련 사건 발생 시 대응법과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증진에 이바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제5기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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