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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북구에 백미 300포 기탁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태고종 원광사(주지 지광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3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한 태고종 원광사는 2006년부터 매년 부산 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북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200세대와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배부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나눠주시는 원광사 주지 지광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성 가득하고 소중한 마음도 백미와 함께 잘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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