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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문화회관, 전문 해설이 곁들여진 고품격 '11시 브런치 콘서트'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8월의 브런치 콘서트‘클로드를 위한 탱고’라는 특별한 주제로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리차드 갈리아노’의‘클로드를 위한 탱고’,‘아스토르 피아졸라’가 발표한 ‘리베르탱고’ 등 여러 탱고의 명곡과 영화음악 히사이이시 조의‘바람이 지나가는 길’,‘고상지’의 ‘마지막 만담’,‘셋을 위한 푸가’까지 곁들여져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곡들로 알차게 준비하였다.

 

탱고의 맛을 한껏 살려줄 한국 반도네온의 대명사 ‘고상지’와 함께 바이올린의 ‘윤종수’, 피아노의 ‘조영훈’으로 트리오를 구성하였으며,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해설이 여러분을 탱고의 세계로 안내한다.

 

2012년부터 13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커피 포함)이며, 금정문화회관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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