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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노후 공립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그린리모델링'으로 재탄생

 

부산시 금정구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립어린이집 2개소(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어린이집, 보건소 등 건물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금정구는 총 1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공립 구서어린이집, 부곡복지어린이집의 벽체 단열, 창호 교체, 폐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등급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이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하였다.

 

어린이집의 한 학부모는“리모델링 후 아이들이 어린이집이 너무 멋지게 바뀌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된 거 같아서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된 어린이집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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