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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 드림스타트 아동 냉·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개최

8.14. 10:00 시청에서 열려… 시 아동청소년과장,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참석

 

부산시는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지난 14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부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냉·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시 소속 16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원받고 있는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다.

 

이번 전달식은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가 부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정윤 시 아동청소년과장과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은 지원금 3천78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부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총 126가구(냉방비 78, 난방비 48)의 냉·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여름철 취약한 냉방 환경에 놓인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78가구에 한 가구당 냉방비 20만 원과 10여만 원의 냉방 용품(쿨매트, 선풍기, 여름용 이불 등)을 지원한다.

 

난방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 48가구에는 난방비 3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가구 신청은 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냉·난방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이 안정적인 하절기와 동절기를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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