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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 실시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은 찾아가는 자원 순환 교육‘봉디미 GREEN 교실-아이 손으로 그린(GREEN) 화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어린이, 청장년층, 노년층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수요자 맞춤형 자원 순환 교육이다.

 

부곡2동은 지난 6일부터 현곡초등학교에서 학생 21명과 함께 커피박 화분 꾸미기 수업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2일 아이원 어린이집에서도 원생 20명을 대상으로 같은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사의 지도하에 커피박 화분에 그림을 그리고 공기 정화 식물을 심는 체험을 했다. 커피박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로, 폐기물로 배출되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재활용하면 화분이나 비료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커피박 화분을 써보니 일반 화분과 다를 바가 없었다”라며, “이번 수업으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혜연 부곡2동장은 “학생들이 자원 순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자원 순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곡2동은 이번 연말까지 청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 탄소 중립을 위한 건강 조깅 강의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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