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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모라 여름방학 마을학교 운영

 

부산 사상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모라동 도시재생사업으로 ‘모라 여름방학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라 여름방학 마을학교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게 됐는데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4주간 모래내 톡톡 상생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모라 마을학교는 매주 요일별로 컵으로 배우는 난타교실, 쿠킹클래스, 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정원활동 체험교실, 목공 교실 등 5개 수업으로 진행되며 50여명이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을학교는 모래내마을 공존협의체 주민들이 모라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마을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서 지역 어린이,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김후순 마을강사(모라로의정원팀)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면서 배워온 것들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라 마을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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