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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회관, 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8월 17일 금빛누리홀에서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공연을 선보인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그림 형제가 구전동화를 재구성해 널리 알려진 동화로, 영화와 오페라 등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며, 국내 발레로서는 와이즈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작품이 유일하다.

 

공연 1막은 ‘숲의 요정’들이 등장하여 남녀 간의 파드되 테크닉을, 공연 2막에서는 기존의 마녀 역에서 볼 수 없었던 발레리노의 강렬한 연기와 움직임으로 다양한 극의 전환을 선보인다. 명작을 소개하는 대형 책과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하는 과자의 집까지, 입체적인 무대미술을 통한 달콤한 마법 같은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금정문화회관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 연령은 48개월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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