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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하도서관, ‘가을밤, 도서관의 책과 친구들’ 운영

독서 토론으로 청소년기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 돕고 독서 생활화 유도해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캠프 ‘가을밤, 도서관의 책과 친구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토론 캠프는 독서토론 과정을 통해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임영아 작가의 부산에서 예술을 하며 느꼈던 보람과 과정‘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는다. 또한, ‘스키니 시티(임선경 저)’를 읽고 청소년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아상에 대해 생각을 나눈다.

 

참가 희망자는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토론 도서를 제공하고 작가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또래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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