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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이 없어도 움직이는 물체가 있다면?' 부산진문화재단, 강기정 초청展 'EP.2 무동력 키네틱 아트 : 중력의 예술' 전시 개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백양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려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키네틱아트 작가 강기정 작가 초청展 'EP.2 무동력 키네틱 아트 : 중력의 예술' 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진문화재단은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에게 ‘중력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지구의 중력만으로 움직이는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고정적인 예술작품을 탈피한 움직임의 형상을 보여주는 전시를 준비했다.

 

강기정 작가는 공예분야의 새로운 개척자로서,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하는 대표적인 키네틱아트 작가이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으로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30여 작품이 선보이며 8월 2일~8월 3일은 ‘키네틱아트 체험’이, 8월 3일 오후 2시에는 강기정 작가의 작품소개 및 키네틱아트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 강기정 작가는 부산 전시 기념으로 기존 ‘아리랑’ 작품을 1,500mm 스텐드형에서 1,800mm의 벽걸이형으로 신규 제작하여 소장 작품 중 최대 규모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부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시민들도 쉽게 접하기 힘든 ‘키네틱 아트’라는 신선한 미술장르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움직임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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