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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공동육아나눔터'엄마가 읽어 주는 그림책

 

지난 7월 15일 개소한 부산 동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영·유아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엄마가 읽어 주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은 손유희, 라포 형성, 동화구연 기법 익히기, 그림책 독서법, 양육 관련 상담 등 통합적인 부모교육으로 진행됐다. 엄마들은 동화구연 기법 익히기 및 그림책 독서법을 수강하며 그림책 속 인물의 목소리, 감정, 느낌 표현을 다양한 화술을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책에 흥미가 없던 아이에게 손유희를 통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거 같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육아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육아 관련하여 혼자 고민했을 때에는 육아라는 문제가 큰 부담이 됐지만, 전문 강사와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과 소통하면서 육아 관련 부담이 줄어들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부산동구가족센터 변진해 센터장은 “피서철을 맞아 바닷가나 계곡에 놀러 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및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자녀 돌봄 품앗이, 아버지 육아 교육 프로그램 등에 올여름 관심 있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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