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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도서관, ‘시민을 위한 인성 인문학’ 운영

지역 인문학자, 전문가와의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독서 역량 높여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8월 7일과 8일 오후 2시 시민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을 위한 인성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인문학자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의 인문 독서역량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의 ‘시로 치유하다-치유적 독법’,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의 ‘무예인의 무늬, 무덕’ 강의로 구성했다.

 

두 교수는 치유적 독법을 통한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는 자세, 무덕(무예 수련을 위한 윤리적 도덕)이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가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으로 지역의 인문 문화를 선도하는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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