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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서구·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들,“안전요원 (Safety Guard)”자격취득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서구·영도구 센터와 연합하여 (사)대한안전연합회와 연계한 ‘안전요원(Safety Guard)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급상황 시 청소년들이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갖춰 나와 타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16명은 교육 후 실시한 안전요원 자격취득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안전요원 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응급 상황 시 행동요령 △성인·영아·소아 대상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사용에 대해 배우고 실습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언제 어디서나 생길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을 배우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호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받은 것을 토대로 위기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교육지원·자립지원·자기계발·급식지원 등 사업을 통해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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