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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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취재] 거창아림실버대학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여행’

-거창아림실버대학 ‘이동수업 및 효도관광’
-몸 튼튼, 마음 튼튼 행복 지수 up

뉴미디어타임즈 남은희 기자 |

 

거창 아림실버대학은 거창군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5일, 실버회원 40명과 함께 의료 체험 및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 효도 관광을 다녀왔다.

 

 

 

 

오가는 버스 내에서 실버 교수진들이 준비한 아림실버대학 홍보영상, 건강박수, 노래 교실 등을 체험하면서 실버 어르신은 마음을 활짝 열었고, 마인드 강연 탁종호 강사는 노년에 긍정적인 사고로 인생을 살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강연을 해 실버들의 마음에 힘을 실어 주었다.

 

 

 

 

실버 교사진은 오전 9시에 병원 도착으로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의 의료체험을 도왔다.

기본적인 검사부터 초음파, 항노화 클리닉, 고압산소치료 등 다양한 의료체험을 하였다.

 

 

특히 고압산소치료는 몸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피를 맑게 하고 피로한 몸을 회복하여 아팠던 머리가 시원하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로 행복함을 표현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한식 뷔페에서 맛있는 점심을 드신 후 통도사 성보박물관으로 향했다.

‘입이 열리면 마음도 열리는 법!’ 어르신들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한국의

삼대 사찰의 하나로 유명한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도착했다.

 

 

 

쾌청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도 우리 실버들을 반겨주었다.

실버 교사와 어르신들은 반별로 조를 편성해 아름다운 풍경과 절경에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며 1987년 문화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한국 최초의 성보박물관을 관람했다.

돌아오는 길 중산리 송기분 어머님은 전화 통화로 아들에게 “오늘 건강검진도 받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바람도 쐬고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고 이야기 하셨다. 탁종호강사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라고 하는데 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거창 아림실버대학은 어르신들이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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