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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최영진 의원, 부산 인구소멸에 위기에 따른 대응 방안 제시

인구소멸의 대응은 부산다움을 개발하는 것

 

(뉴미디어타임즈) 부산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최영진의원(사하구1·국민의힘)은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급격히 감소하는 부산의 인구소멸에 따른 부산소멸에 대하여 평소와 다른 강한 발언을 했다.

 

최영진 의원은 부산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하여 직접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지원정책만이 해결책이 아니라고 하면서, 늘어나는 정부, 지자체의 지원금과 이에 반에 급격히 줄어드는 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책 추진 관점의 변화를 촉구했다.

 

청년인구가 몰려드는 서울과 경기도의 출산장려 시책과 청년이 떠나고 있는 부산의 시책이 같을 수 없다면서 결국 부산은 정주여건에 대한 개선과 현재 노력 중인 양질의 일자리를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영진 의원은 5년째 합계출산율 1위인 전남 영광을 예를 들면서 결국 지역다움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인구소멸에 대한 정책은 가장 부산다움을 찾고 이를 정주여건과 관계인구 유치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러한 여건의 실현은 정책 집행이 시의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시민과 협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과 같이 보여 주기식의 전시용, 갑자기 선언형태로 추진되는 대형이벤트로 취약해진 재정과 부산다움을 상실한다면 그게 바로 부산 소멸의 길이라고 언급하면서 인구소멸만으로 부산이 소멸되는 것은 아니라고 역설했다.

 

최영진 의원은 인구소멸로 인하여 부산소멸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는 물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 연구모임을 통하여 고민하고 연구한 바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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