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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우리함께 예비사회적기업, 마음에 행복을 물들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 개최

-서울 2030청년,부부 150여명과 함께하는 교류 행사
-LG전자 김재승 상무 초청 특별강연과 대화의 장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양선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 서울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우리함께(이하 우리함께)가 주최로 13일(토) 서초구 커피라운지에서 열렸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차 한잔과 음악을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역민들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청년 및 2030 새내기 부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어낸 2030청년들은 청년 밴드그룹 ‘아미고’의 공연으로 한층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청년들과의 만남을 위해 초대받은 명사는 LG전자 해외영업총괄 김재승 상무다. 김재승 상무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변화되어 가는 기업의 인재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요즘 기업들은 심지가 굳건하고 강한 사람보다 조직의 효율을 높이고 부각시킬 수 있는 유연한 사람을 선호한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은 나 혼자 잘하는 사람이 아닌 팀워크를 이끌어내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실질적인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명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자신의 고민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노예림(서초구) 씨는 “청년 밴드의 노래가 너무나 좋았고, 강연을 들으며 주변사람과 마음으로 소통을 하라고 한 부분이 직장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얻은 것 같아 뜻깊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우리함께 관계자는 “참석하신 청년들과 시민들이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두루 교류하며 얻는 즐거움과 소소한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일상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함께는 인성교육을 통한 개인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으며, 교육부 산하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청소년, 지역시민,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250여 회에 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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