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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연 최대 30만원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양주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자격 획득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도비 보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3.1.1.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 지원한다.


응시료는 청년 1인당 연 3회(회당 최대 10만원),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모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 오름세로 취업 준비를 위한 어학,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미취업 청년들이 겪을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취업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 도전 의지를 높여 청년들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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