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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활동 공유회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관련 활동 상황 공유 및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민·관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동삼3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 동삼종합사회복지관 다정다감이웃방문단, 상리종합사회복지관 복지코디네이터, 동삼1주공관리사무소 주거복지사 등 다양한 민·관 인적안전망에 속한 활동가 16명이 참석했다.

 

이웃활동가들은 우리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애착을 가진 열정이 있는 분을 대상으로 선발됐기에 주위의 다양한 대상자들을 현장에서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필요한 서비스를 유관 기관에 연계해주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었다.

 

다정다감 이웃방문단에 속한 한 활동가는 “이제는 먹을 것이 없어 힘든 시대는 지났으며 누군가 집으로 찾아와 주지 않는 외로움이 더 큰 문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말벗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체계가 잘 구축되면 좋을거 같다.”는 말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서정무 동삼3동장은 “도움이 필요해도 쉽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웃 활동가분들이 좋은 이웃이 되어 가까운 위기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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