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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제2차 정기회의 개최

원도심 발전을 위해 5개구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 논의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와 중·서·영도·부산진구 5개구로 구성된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 가 6월 19일 오후 3시 서구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5개 구청장, 전문가단, 실무지원단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도심 산복도로 협의체는 원도심이 풀어야 할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원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5개 구청장과 전문가·실무지원단으로 구성, 2023년 7월 20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도심 5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통합발전 연구용역'에 담아야 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빈집 문제 공동 대응”을 공통 과제로 선정했으며, 관련 제도 개선, 활용 방안 마련 등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 출범 2년차에 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추후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5개구가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협의체 초대위원장인 김진홍 동구청장은 “원도심 협의체 출범 후 5개구가 한 목소리를 낸 결과, 1년 만에 망양로 고도지구 해제에 대한 부산시의 전면 재검토 발표가 있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협의체에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면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원도심이 곧 실현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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