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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의회 ESG경영정책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실시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의회 ‘ESG경영정책 연구회’는 18일 제2회의실에서 ‘해운대구 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성군 의원은 “해운대구에 하청기업이 많이 존재하는데 정부의 ESG정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해운대구 기업의 경영 환경을 고려한 해운대형 ESG경영 활성화 정책 방향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 회원인 김미희 의원은 “해운대구 의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발의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할 방안을 마련한 것처럼, ESG경영에 관해서도 선도적으로 조례를 제정하여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를 충실히 활용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해 의원은 “ESG경영 요건을 충족하려는 중소기업들이 보완하고 개선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하여 해운대구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해운대구의회 김성군, 박성식, 김미희, 문현신, 박지해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기후경제사회연구소에서 안영철 소장 등 4명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운대구 소재 기업의 ESG경영 현황과 기업 대상 ESG 인식 조사를 거쳐 해운대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마련 및 ESG지원 조례 제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6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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