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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자원순환과 문화가 함께하는 영도자원순환센터 6월 20일 개관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자원순환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6월 20일 영도자원순환센터를 개관한다.

 

영도자원순환센터는 부산시 최초 플라스틱 자동 광학선별기를 도입하여 현대화 된 영도구 재활용 선별장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되었다.

 

영도자원순환센터의 1일 재활용품 처리용량은 최대 40톤(Ton)으로, 최첨단 기기들을 대거 도입, 시설을 자동·대형화했다.

 

부산시 최초로 도입된 플라스틱 자동광학선별기는 빛을 이용하여 4종류의 플라스틱(PET, PS, PP, PE)을 자동으로 선별해내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선별장에 들어온 재활용 쓰레기는 선별순도가 95% 이상에 달해 플라스틱 재활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로 교체 설치한 스티로폼 감용기는 포장테이프 자동 분리 시스템을 갖추어 부피가 큰 스티로폼 용기의 감용 및 재생원료인 잉고트(ingot) 생산 처리속도가 향상될 것이다.

 

어린이들의 새로운 놀이형 학습공간인 영도자원순환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자원순환 및 환경을 테마로 한 실감형체험관, 자원순환 전시관, 작은도서관, 옥상놀이터 등이 마련되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영도구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6월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그간 영도구에는 어린이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이번에 조성된 영도자원순환센터를 통해 순환경제의 거점 공간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자원순환센터의 개관은‘구민안전 깨끗한 영도’의 슬로건에 걸맞게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영도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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