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교통사고의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고양시 모범운전자회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덕양구청 소회의실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주변 교통정리, 고양국제꽃박람회 교통봉사, 명절 특별교통근무 등 고양시 교통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범운전자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의 사항으로는 모범운전자회의 사무실 마련 및 주차장 이용 불편해소, 보조금 증액 등이 논의됐다. 이에 관련 부서에서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시청사 백석동 이전,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민선8기 고양시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동환 시장은 “시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단체와 시민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하고 수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 자리를 빌려 고양시 교통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범운전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관련부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