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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과정, 특강‧강연‧탐방 등으로 구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은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생각하는 인문학을 누구나 쉽게 접근해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쌍문채움도서관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6월에서 10월까지 ‘미디어가 그린 쌍문동 미디어 속 시선을 산책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쌍문채움도서관의 특화분야를 살린 어반스케치와 접목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회의 특강, 16회의 강연 및 후속모임, 2회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쌍문동을 그림으로 담고, 탐방하며 에세이도 써보고 또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이해하고 마음껏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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