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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취 · 창업자 위한 '챗GPT 특강' … 시장경쟁력↑

인공지능 기술 이해부터 제작 실습, 사업모델 구축 등 올인원 강의, 6/19부터 20명 모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 · 창업자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창업지원센터에서 내달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챗GPT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업무 자동화는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창업자들이 인공지능 특강을 통해 이러한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높은 교육 수요에 발맞춰 취 · 창업자를 위한 ‘챗GPT 특강’을 마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및 콘텐츠 이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 이미지, 영상 생성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실습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의 이현상 회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강 수강 인원은 20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9일부터 29일까지며 구글폼(큐알코드)이나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되며, 희망할 경우 창업전문가와의 일대일 밀착 맞춤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조 · 원예 · 요식업 등 총 11팀이 구의 지원을 받아 창업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현대 창업의 필수 도구로, 창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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