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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1동, 선배시민 아카데미 '상상마실' 성료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5명 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5일, 2024년 선배시민 아카데미 ‘상상마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아카데미 상상마실’은 응암1동 자원봉사캠프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 협업으로 주최했으며 ‘상상이 일상이 되도록 마을에서 배우고 실천하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상상마실’은 응암1동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독서토론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기 증진의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가면서 얼굴만 알던 동네 분들과 여러 활동들을 함께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다”며 “특히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직접 만들고 다른 분들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눈 것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이번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선배시민을 주제로 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어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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