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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집중호우 대비 목감천 차수판 설치 훈련 실시

목감천 범람 대비 사전 훈련, 실전 대응 능력 향상 기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광명시는 10일 오후 2시부터 목감천 개웅교에서 광명2·3동 주민과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감천 차수판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


차수판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교량에 설치되어 하천 범람을 일정 수위까지 방어한다. 목감천에는 개웅교 등 홍수위보다 낮은 총 3개소 교량에 차수판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목감천 차수판 설치 훈련에서는 집중호우 시 목감천의 범람을 가정하여 차수판을 순서대로 신속하게 설치했으며, 관할 지역주민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광명시 자율방재단원 등도 참관하여 차수판 설치 방법을 숙지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주민도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 “올해도 재해대책 기간 철저한 상황 근무와 사전예찰은 물론 하천의 유수 소통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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