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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의회 이현숙 의원, 민간위탁센터의 미래지향적 변화와 성장을 위한 효율적 운영 관리 방안 제시

5분자유발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성동구의회 이현숙 의원은 5일 개회한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동구 민간 위탁센터의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한 현 문제점과 향후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현숙 의원은 “현재 우리 구는 158개의 위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성동구청년지원센터’와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의 예를 들며, 이름만 다를 뿐 업무와 예산 등이 동일해 중복 설치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업비보다 인건비와 임차료가 포함된 관리운영비 비중이 높다 보니 센터의 성과를 이루기 불가능하다”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는 민간위탁과 센터들은 재진단 · 재정비하고 유사한 업무지만 다른 이름으로 중복된 센터들과 위탁업체들의 비전문성에 대해 재검토, 민간위탁업체 선정 시 전문성 있는 업체에 가산점을 주고 동일 업체가 중복 선정되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고 하면서 “난립되어 있는 센터들에 대해 집중과 선택의 최대 성과로 예산 부담을 줄여 센터의 미래지향적 변화와 효율적 성장을 추구하자”고 제언했다.

 

끝으로 “링컨 대통령의 ‘성공은 준비가 8할이다’는 말처럼 민간위탁 센터 설립을 비롯해 모든 사업에 있어 8할을 준비하고 신중과 고찰로 계획한다면, 현재와 미래의 성동구민들은 2할 그 이상의 행복이 보상되고 보장될 것이다”며 집행부에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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