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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소위원회 상반기 연구과제 발표와 정책 워크숍 성료”

부여서울농장, 수륙양용버스 체험 등 우수정책 현장 탐방으로 현장 역량 강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원중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성북2)은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양일간 제20기 정책위원회 상반기 정책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를 점검하고 정책현장 탐방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위원회는 서울시의 중요한 정책 사안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김원중 정책위원장을 포함하여 내·외부전문가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 소위원회별 연구됐던 과제를 최종 발표했으며 열띤 논의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제1소위에서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교수)의 ‘서울시 문화정책의 발전 방향성에 관한 연구’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서울이 가지는 문화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경제 산업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향성 등 서울시의 역할 ’을 모색했고,

 

제2소위에서는 ▲정혁상 위원(동양대학교 철도건설안전공학과 교수)의 ‘서울교통공사 역사 내 유휴공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시민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의 유휴공간을 공공시설, 문화 및 상업시설, 사무공간, 어린이집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지하철역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활용 대안’을 고찰했으며

 

제3소위에서는 ▲한공식 부위원장(전 국회 입법차장)이 ‘공공주택의 대규모 해킹방지를 위해 의무화된 월패드 망분리가 신축아파트만 적용됨에 따라 사각지대로 지적된 기승인 아파트 및 기축아파트에 대한 현실적 대안과 함께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월패드 망분리 점검방법’에 대하여 최종 발표했다.

 

아울러 1박 2일 워크숍 일정 중 우수정책 정책탐방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의 인공정원 궁남지를 탐방하고, 부여군과 서울시의 도농 상생 프로젝트인 부여 서울농장을 방문하여 체험실습농장, 학습농장, 주말농장을 둘러 보았다.

 

부여 서울농장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농 교류 플랫폼으로 서울시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을 포함, 서울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상주,괴산,영암,영월,부여,남해 6개 지역을 선정하여 서울농장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서울시민에게 계절 맞춤형 농촌체험과 지역문화 및 힐링 프로그램을 보다 더 다양하고 색다르게 준비하여, 시민들이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최초 수륙양용버스를 관광용으로 도입한 투어버스 체험을 통해 서울시가 교통체증 해결의 대안으로 올 10월 한강에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원중 정책위원장은 “시정에 대한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 연구발표회 였다” 연구발표에 대한 노고에 감사 말씀을 전했고, “하반기 소위원회에서도 의미있는 정책제언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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