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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추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에 조사원 방문 1:1 면접조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구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해 주요 건강통계를 산출함으로써 지역에 맞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460개 표본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약 915명이다.

 

훈련된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1대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총 17개 영역의 172개 문항이다. 응답 내용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입력하며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인당 15~30분 가량이다.

 

건강조사 자료는 분석·통계화를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결과로 공표하고 2025년 2월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으로 발간될 계획이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체감도 높은 보건정책을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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