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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과 인형으로 모두 돈 워리 비 해치!

총 16종, 시민요청으로 이모티콘 개발…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감정담아 활용성 높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민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이제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면서 해치&소울프렌즈의 응원과 위로, 감탄 등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그야말로 ‘돈워리 비 해치’를 누릴 수 있게 된 것. 또한 시민들이 기다리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도 두 달여 앞당겨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10만명에게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한다고 밝혔다.

 

‘해치&소울프렌즈’는 지난 2월 DDP에서 대형 아트벌룬 전시로 첫선을 보인 후, ‘Don’t worry, be 해치’ 콘셉트로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해치의 마법학교, 최초의 서울광장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이모티콘도 시민들의 바람과 요청에 의한 것.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 16종을 디자인해 재미와 활용성을 높였다. ‘돈워리, 비 해치’, ‘나만 믿어’, ‘가보자고’와 같은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에 특화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와 ‘사랑해’, ‘축하해’, ‘배고파’와 같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감정 메시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서울시’를 검색해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내려받을 수 있고,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일명 해치 덕후가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봉제인형도 드디어 6월 4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당초 7~8월경 판매 예정이었으나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아 판매 시기를 6월 초로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이미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의 인기는 확인됐다. 지난 5월 2일~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첫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에서 일 100개 한정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봉제인형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굿즈 앵커숍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4일~6일 3일간은 한정수량에 한해 10% 할인 이벤트도 한다. 7일부터는 오프라인(DDP디자인스토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 굿즈샵, 서울관광플라자 서울 굿즈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상설 전시를 이어가고 있으며, 정원박람회 내 서울 굿즈샵은 10월 8일까지 운영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2월에 공개한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삶 속에 스며들고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방식과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하고, 서울의 수호자이자 시민의 마음을 지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모두의 소울메이트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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