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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2024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 은상 수상

지정곡 논산시 아동권리송, 자유곡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여지수 편곡)’ 불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5월 28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권리송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알리고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합창대회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의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은 지정곡 논산시 아동권리송과 자유곡 1곡을 부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세상 모든 아동의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세상(여지수 편곡)’을 노래해 총 7개 수상팀(대상 1팀, 금상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중 광주시 아주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월드비전합창단(대전반), 금상은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수상했다.

 

올해로 창단 7년이 되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연합합창제, 지역 대표 축제 및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도봉구 문화사절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동의 권리를 위하는 뜻깊은 대회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하모니를 전하고, 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도봉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합창단 단원 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도봉구 문화체육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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