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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민센터‧복지관이 '무더위쉼터'로…도봉구, 지역 곳곳 154개소에서 운영

6월부터 9월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폭염특보 시 연장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부터 무더위쉼터 154개소를 운영한다.

 

구는 구민 접근성이 높은 동주민센터 14곳과 경로당 132개소, 복지관 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폭염특보 시에는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리고 휴일과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이어간다. 오후 9시 이후에는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에서 야간쉼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과 자세한 위치는 재난관리업무포털, 안전디딤돌앱, 서울안전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폭염 등에 대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운영 등 여름철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은 폭염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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