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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순환경제 사회를 위한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회용품 줄이기 시민 실천운동을 정책성과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고양시청에서 ‘1회용품 줄이기’ 서명운동 출범식을 열고 순환경제 실천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환경공단 직원, 고양시청 직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실천 시작입니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1회용품 줄이기 시민 실천 서명 ▲커피전문점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 직원에 대한 텀블러 가방 전달 ▲실천을 다짐하는 플래시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년에 1회용 컵 260억 개가 발생하고 1개의 플라스틱 컵이 분해되는 데 500년의 소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1회용품 줄이기 시민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과의 일치된 정책성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날 행사 이후로 1회 용품 없는 청사 운동과 함께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지역 내 민간 부문까지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2년 고양시 생활폐기물 발생량 112,107 톤 중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소각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 44,633톤 성상을 분석한 결과, 나무류가 1.05%, 종이류가 21.62%, 비닐·폐플라스틱류가 37.8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의 생활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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