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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더 넓게, 더 많이 사용하세요"

기존 3개동(신림동, 서원동, 신원동)에서 6개 행정동(서림동, 보라매동, 미성동, 신사동, 은천동, 청룡동) 추가, 총 9개 동에서 사용 가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오는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46억 원을 특별할인율 10%로 특별 (재)발행한다.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은 상권 방문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림역 인근의 상권 회복을 위해 특별 발행된 상품권이다.

 

특히, 구는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발행과 동시에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짙어지는 상인들의 한숨을 덜어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했다.

 

먼저, 구는 상품권의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용 지역 확대로 6개 행정동(▲서림동 ▲보라매동 ▲미성동 ▲신사동 ▲은천동 ▲청룡동) 가맹점 3,200여 곳이 추가돼 총 5,000여 곳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 구는 ‘구매 한도’도 매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확대된 사용처 및 구매 한도는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판매된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에도 동일하게 적용 된다.

 

한편,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749억 원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1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100억 원),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19억 원) 등 특별발행 상품권 239억 원, 총 1,98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 지역 확대로 2024년도에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주민분들께서도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구매와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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