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고양특례시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인‘찾복(福)-데이’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4일 관내 오피스텔 밀집지역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1인가구가 많은 오피스텔 및 고시원 밀집 지역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의 협조 하에‘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찾기’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찾복(福)-데이 ’운영 주간 중 관내 고시원 및 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만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효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 많은 거주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참여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주민 한분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꼭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동참하겠다”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이번 발굴 주간 동안 어려움에 처한 많은 주민들이 희망을 찾기를 바라며 전문적이고 통합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복데이 운영을 통해 숨어있던 위기가구를 최대한 발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항2동은 매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