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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국공립 안암어린이집 대체신축 이전 개원식 개최

영유아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 제공에 기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국공립 안암어린이집 시설 개원식을 열었다.

 

기존 안암어린이집은 36년이 경과한 노후건축물로 구조안전정밀진단 C등급 판정을 받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2021년 서울시 국공립 확충심의를 통과하여 3년간의 준비를 통해 이번에 양질의 신축 어린이집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국공립 안암어린이집은 연면적 414.50㎡, 지상3층 규모로 보육실 6개에서 총 81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친환경ㆍ방염 제품을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앞은 범바위 어린이 공원 뒤는 성북천 흘러 아이들이 친환경적으로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감사장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축 어린이집이 지어질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학부모님과 어린이집 관계자분들, 어린이집 이웃 주민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북구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오늘이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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