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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폭과 깊이를 더한다' 서대문구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재형 전 탁구 감독,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위원회 합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정책에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형수 선문대학교 교수 등 자문위원과 구 간부 직원 등 55명이 참석해 ‘행복 100% 서대문 실현’을 위한 그간의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1월 제정된 철도지하화 특별법에 따른 신촌역 일대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추진 및 수변문화공간 ‘카페 폭포’의 효과적 홍보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19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안재형 전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민선 8기와 함께 출범한 서대문구 정책자문위원회는 핵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문기구로 행정, 도시계획, 복지, 교통,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실제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홍제지구중심 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 자치구 최초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 추진 등에 있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으로 구체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정책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논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행복 100% 서대문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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