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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강서교육복지센터, 소외계층 교육 지원 나선다

가족 초청 문화나눔 행사 지원 등 어린이의 교육 복지와 성장 적극 도울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5월 24일 강서구 소재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교육복지센터와 강서구 내 소외계층 교육 지원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물환경 연계 교육 복지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지원, △ 전시·교육 공간 제공 및 협력, △ 강서구 내 소외계층 대상 교육 연계 지원, △ 강서구 네트워크 자원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센터와 협력하여 강서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물재생체험관에 마련된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관람· 해설·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다양한 계층에 우수한 교육·체험·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 왔고, 이에 임신‧출산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지난 25일 물재생체험관에 강서구 소외계층 가족 20여 명을 초청하여 어린이 맞춤형 물재생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공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교육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소외계층 가정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육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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